[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전주 KCC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KCC는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고양 오리온과 4차전서 100-92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리즈전적 3승1패가 된 KCC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오리온은 6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KCC가 대세를 흐름으로 만들었다. 이미 2승을 거둔 상태서 상대 오리온이 이승현 등 핵심멤버가 부상으로 빠진 상태였기에 유리한 조건에서 경기할 수 있었고 실제 경기력도 다르지 않았다.
↑ KCC가 이정현(사진 가운데) 등 활약 속 29일 고양에서 열린 오리온과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서 승리하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KBL 제공 |
KCC는 1,2쿼터 오리온 에코이언의 슛을 막지 못하며 경기 주도권을 뺏겼고 점수에서
4강에 오른 KCC는 오는 4월3일부터 울산 현대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첫 경기는 울산에서 열린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