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여자컬링이 세계랭킹 2위로 우뚝 섰다.
세계컬링연맹이 28일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65.907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컬링 역대 최고 랭킹이다.
여자컬링 국가대표팀(춘천시청)이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김민지(스킵), 김혜린(서드), 양태이(세컨드), 김수진(리드)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리틀 팀킴’이라고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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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선수권대회에서의 "리틀 팀킴"의 활약으로 한국여자컬링이 세계랭킹서 2위를 기록했다. 사진=세계컬링연맹 |
한국 컬링 역사상 최초의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이다. 이 동메달로 랭킹포인트를 대거 획득했다.
1위는 스웨덴(81.569점), 3위는 캐나다(63.382점), 4위는 스위스(59.559점), 일본(56.
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파란을 일으켰지만 지도자 갑질 파문으로 눈물을 흘렸던 '팀 킴'(경북체육회)은 5월 22일부터 29일까지 러시아에서 열리는 월드컬링투어(WCT) 약틱컵에 출전, 영광에 재도전한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