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영국 언론이 토트넘 홋스퍼의 이동거리가 너무 많다고 보도했다. 특히 다빈손 산체스와 손흥민이 가장 이동이 잦았다.
영국 더 선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휴식 기간 동안 엄청난 양의 이동거리를 기록했다.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두고 곤경에 처할 위험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휴식기간 동안 총 6만3752마일(10만2598km)을 기록했는데, 2위 아스널(3만9270)과 거의 3만 마일 가까이 차이가 난다.
↑ A매치 출전을 위해 한국에 온 손흥민은 편도 5700마일을 이동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사진=천정환 기자 |
손흥민은 A매치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런던에서 서울로, 서울서 울산으로 이동해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치렀다. 이후 다시 서울로 올라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맞붙었다.
토트넘과 아스널에 이어 리버풀이 3만6064마일(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만764마일(4위), 맨체스터시티가 2만5600마일(5위), 첼시가 2만3487마일(6위)을 이동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