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외국인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28)가 개막 3경기 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베탄코트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서 11회말 1루 베이스러닝 후 오른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다.
NC는 27일 베탄코트의 햄스트링 상태를 치료했으나 당분간 경기를 뛰기 어렵다. 1군 엔트리에 말소했다. 투수 김영규가 대신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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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외국인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는 27일 1군 엔트리에 제외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
NC는 “베탄코트가 28일 D팀(재활)으로 합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NC의 새 외국인타자 베탄코트는 정규시즌 3경기에서 타율 0.231 2홈런 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23일 삼성 라이온즈전서 창원NC파크 1호 홈런을 터뜨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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