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콜롬비아 평가전 시청률 최고의 1분은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쇼가 이끌었다.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콜롬비아의 A매치 중계는 시청률도 고공 행진을 펼쳤다. 특히 ‘최고의 1분’은 이날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과 이재성의 골 장면이 아닌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 장면이었다.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이날 한국-콜롬비아 친선경기를 중계한 MBC의 시청률은 13.1%(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평소 같은 시간대 시청률보다 월등히 높은 편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 MBC 시청률은 3.6%에 불과했다.
↑ 한국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26일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한국은 손흥민과 이재성의 골로 콜롬비아를 상대로 2-1로 승리했다. 조현우가 골을 막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