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래리 배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최고 경영책임자(CEO)가 징계를 받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 이름으로 배어 사장이 2019년 7월 1일까지 직무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징계는 3월 4일부터 적용된다.
이 기간 그는 급여를 받지 못하며, 구단 운영에 관여할 수 없다. 이 기간 구단 운영은 구단주 그룹과 커미셔너가 지정한 대리인이 맡을 예정이다.
↑ 래리 배어 샌프란시스코 CEO가 직무 정지 징계를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후 두 부부는 구단을 통해 "오늘 우리는 가족 문제 때문에 공공장소에서 과열된 다툼을 벌인 것을 후회하고 있다. 이 일에 대해 당황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지금은 문제를 해결한 상태"라는 입장을 밝혔다.
두 부부 사이에는 해결된 문제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아니었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사무국 내 자체 조사와 당사자와의 면담 등을 통해 이번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커미셔너는 "그동안의 조사 결과를 봤을 때, 나는 배어 사장의 행동이 메이저리그 정책상 용납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