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이상철 기자] 콜롬비아 축구를 상징하는 두 슈퍼스타 라다멜 팔카오(AS 모나코)와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가 한국전에 선발 제외됐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매치 한국-콜롬비아전에 팔카오, 로드리게스를 베스트11서 제외했다.
오는 6월 개막하는 2019 코파 아메리카를 대비해 선수를 파악하는 과정인 걸까. 22일 일본전과 비교해 베스트11의 8명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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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콜롬비아전에 선발 명단서 제외됐다. 사진=옥영화 기자 |
케이로스 감독 부임 후 2경기 연속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손흥민의 팀 동료인 다빈손 산체스(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예리 미나(에버턴), 세바스티안 비야(보카 주니어스) 등 3명이다. 포지션으로는 중앙 수비수 2명, 측면 미드필더 1명이다.
골키퍼 이반 아르볼레다(밴
유럽 빅클럽에서 활약한 팔카오와 로드리게스는 각각 33골과 22골로 콜롬비아 A매치 최다 득점 1,3위에 올라있다. 일본전에는 팔카오가 82분, 로드리게스가 87분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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