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포르투갈이 유로 예선에서 세르비아를 만나 무승부에 그쳤다.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는 부상을 당했다.
포르투갈은 2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우 다 루즈에서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예선 B조 2차전 홈경기서 세르비아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3일 우크라이나와의 예선 1차전에서도 0-0으로 비겼던 포르투갈은 2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하지 못 하면서 B조 3위에 머물게 됐다.
↑ 포르투갈이 26일(한국시간) 유로 예선에서 세르비아를 만나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악재도 뒤따랐다. 전반 28분 포르투갈의 간판 호날두가 갑자기 다리를 절더니 주저앉았다. 오른 허벅지에
에이스 호날두가 빠졌지만, 포르투갈은 끝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42분 다닐루 페레이라가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세르비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 득점을 올리지 못 한 포르투갈과 세르비아는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