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플로리다 캠프를 마무리한 강정호가 이번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한다.
강정호는 26일 오전 9시 10분(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과의 원정경기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피츠버그는 이날 애덤 프레이지어(2루수) 스탈링 마르테(중견수) 코리 디커슨(좌익수) 조시 벨(1루수)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강정호(3루수) 로니 치즌홀(우익수) 멜키 카브레라(지명타자) 에릭 곤잘레스(유격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리처드 로드리게스가 나선다. 불펜 투수중에는 펠리페 바스케스, 키오네 켈라, 닉 버디 등이 등판 예정이다.
↑ 강정호가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휴스턴은 윌 해리스, 조시 제임스, 프램버 발데즈 등이 등판 예정이다. 애스트로스는 경기에 등판하지 않는 메이저리그 투수들이 플로리다 캠프에 남아 탬파베이 레이스와 시즌 개막전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