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3점슛이 폭발한 고양 오리온이 적지에서 1승1패 균형을 맞췄다.
오리온은 2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전주 KCC전서 97-86으로 승리했다. 앞서 1차전을 패한 오리온은 이로써 원정 2경기서 1승을 따내며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홈 고양에 향할 수 있게 됐다.
오리온은 살린 것은 3점포였다. 이날 오리온은 무려 17개 3점슛울 성공했는데 이는 역대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3점슛 타이기록이다. 과거 05~06시즌 모비스가 17개를 기록한 바 있다.
↑ 고양 오리온이 최진수(가운데) 등 폭발한 3점슛에 힘입어 25일 전주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KCC전서 승리해 시리즈 전적을 1승1패로 맞췄다. 사진=KBL 제공 |
오리온 최진수는 3점슛 4개 포함 18점을 성공했는데 이는 모두 3쿼터에 시도한 것으로 무려 80%이상의 적중률을 자랑했다. 에코이언도 3점슛 5개 포함 23점을 기록하며 공격에
반면 KCC는 브라운이 31점을 거뒀지만 오리온 전체의 슛공세를 당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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