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범경기에서 7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범경기에서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
그는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를 제치고 시범경기 홈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시범경기 타율은 0.231에서 0.238(42타수 10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1회 타석에 등장한 강정호는 상대 팀 선발 투수 앤드루 캐시너의 3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이날 양 팀은 1-1로 비겼다.
[디지털뉴스국 이성구 인턴기자]
↑ 그라운드 도는 'KANG' (브레이든턴[미국 플로리다주]=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 4회말 1아웃 주자없는 상황에서 왼쪽 펜스를 넘는 1점짜리 연타석 홈런을 때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 |
↑ 연타석 대포 날린 강정호 (브레이든턴[미국 플로리다주]=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 4회말 1아웃 주자없는 상황에서 왼쪽 펜스를 넘는 1점짜리 연타석 홈런을 때리고 있다. 2019.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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