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B스타즈가 우승확률 100%에 다가섰다.
KB는 2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서 73-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1,2차전을 전부 승리한 KB는 역대 우승확률 100% 선점에 성공했다. 아직 1,2차전 승리팀이 우승을 실패한 전례가 없다. 그만큼 KB로서는 우승에 더욱 바짝 다가서게 된 것이다. 3차전은 25일 용인에서 열린다.
1쿼터 앞서나간 KB는 2쿼터 상대 김한별 및 이주연의 공격 흐름에 다소 주춤하며 주도권을 뺏겼다. 2쿼터 후반까지 치열한 전개가 이어졌다. KB는 2쿼터를 한 점 뒤진 채 마감했다.
↑ KB가 쏜튼(사진)과 박지수의 50점 활약에 힘입어 23일 청주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서 2승째를 거두며 우승확률 100%에 다가섰다. 사진=WKBL 제공 |
KB는 쏜튼이 27점, 박지수가 23점을 넣으며 두 선수가 50점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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