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부상으로 개막엔트리 합류가 불발된 두산 베어스 핵심타자 최주환.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듯하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2019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최주환의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면서도 “아직 정상훈련에 돌입하지 못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월요일(25일) 다시 한 번 진단을 받고 그 이후 훈련(복귀) 스케쥴을 짤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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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은 두산 최주환(사진)이 25일 다시 검진을 받는다. 현재 상태는 좋아진 상태로 2~3주내 복귀 시나리오가 점쳐진다. 다만 개막엔트리에는 합류하지 못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
최주환은 시범경기가 한창이던 지난주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고 휴식을 취했다. 스프링캠프부터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 이에 두산 측은 22일 “최주환이 개막엔트리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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