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내복사근 부상을 입은 최주환(31·두산베어스)의 상태가 호전됐다. 그러나 개막엔트리에는 합류하지 못 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22일 “오른쪽 내복사근 손상을 입은 최주환이 오늘 연세재활의학과에서 초음파 검진을 받은 결과,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며 “선수는 통증을 못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25일 박진영정형외과에서 최종적으로 MRI 촬영을 한 뒤 훈련 스케줄을 잡을 예정이다”며 “개막 엔트리에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오른 내복사근에 손상을 입은 최주환의 상태가 많이 나아졌다. 그러나 개막 엔트리에는 나서지 못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옥영화 기자 |
두산의 주축 타자인 그는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타율 0.333 173안타 26홈런 108타점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