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019시즌 처음으로 교체없이 경기를 뛰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캑터스리그 홈경기 1번 좌익수로 출전,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교체없이 9이닝을 모두 소화했다. 이번 시범경기 일정 들어서 처음이다. 이미 전날 인터뷰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 그대로 실행했다.
↑ 추신수가 시범경기 처음으로 교체없이 뛰었다. 사진= MK스포츠 DB |
8회다시 빛을 봤다.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볼넷 출루했고, 이어 다음 타자 루그네드 오도어의 홈런 때 홈으로 들어왔다.
텍사스는 7-3으로 이겼다. 4회 로널드 구즈먼이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어고, 5회 노마 마자라가
텍사스 선발 드루 스마일리는 4이닝 8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마무리 호세 르클럭은 세 번째 투수로 등판, 1 1/3이닝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