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스페인 ‘마르카’가 3월 A매치를 맞아 진행 중인 최고의 대표팀 유니폼 투표에서 한국이 11위에 올랐다.
‘마르카’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전 세계 대표팀 유니폼 50종 중 최고의 유니폼을 투표하라. 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선정해 달라”며 특별코너를 만들었다.
한국은 20일 오후 2시 현재 7300표를 획득해 1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한국의 유니폼은 빨간색의 홈 유니폼이 아니라 흰색의 원정 유니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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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원정 유니폼은 스페인 ‘마르카’가 진행 중인 최고의 대표팀 유니폼 투표에서 11위에 올라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일본이 4400표로 14위를 기록했다. 이란(21위), 호주(28위), 말레이시아(31위), 사우디아라비아(41위), 싱가포르(49위), 인도네시아(50위)가 그 뒤를 이었다.
최고의 유니폼으로 평가 받은 건 크로아티아다. 4만7600표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2위 나이지리아(1만7900표)와는 3만표 가까이 차이가 난다.
스페인(1만5800표), 프랑스(1만4990표), 독일(1만표)도 1만표 이상
한편, 한국은 3월 A매치 일정에 볼리비아, 콜롬비아를 상대한다. 22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볼리비아전,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전을 갖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