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유망주를 장기 계약으로 묶는다. 2루수 겸 외야수 브랜든 로웨(24)가 그 주인공이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2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레이스가 로웨와 6년간 2400만 달러에 계약한다고 전했다.
로웨는 2015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 선수로, 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했다. 43경기에서 148타석을 소화하며 타율 0.233 출루율 0.324 장타율 0.450 6홈런 25타점을 기록했다. 2루수와 좌익수, 우익수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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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웨는 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 가능성을 보여줬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마이너리그에서는 더블A와 트리플A에서 100경기에 출전,
2017년 플로리다 스테이트리그(상위 싱글A) MVP를 수상했으며, 그해 애리조나 가을리그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유망주 랭킹 93위에 올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