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일본 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하뉴 유즈루(25)가 부상을 털고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뉴는 오는 20일서부터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릴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 예정이다.
오른 발목 부상 이후 약 4개월 만에 치르는 복귀전이다.
↑ 하뉴 유즈루가 2019 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깔끔한 점프를 선보이며 일본 언론의 주목을 사로 잡았다. 사진=MK스포츠 DB |
하뉴는 대회 출전을 앞두고 가진 연습에서 3회전 점프에 이어 4회전 점프까지 잇달아
일본 산스포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하뉴는 “몸 상태는 100%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연기를 끊어지지 않게 잘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고 힘줘 말했다.
하뉴는 2014년, 2017년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세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