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새 회장 후보가 30명으로 정해졌다.
선수협은 18일 대전에서 이사회를 열고 회장 후보 결정과 선거 방식 등을 논의했다.
선수협은 구단별 1명씩, 총 10명의 회장 후보를 정하기로 계획했지만, 10명을 추리는 대신 구단 고액 연봉자 1∼3위를 모두 회장 후보로 정했다.
이에 따라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양현종(KIA타이거즈), 양의지(NC다이노스) 등 각 구단 고액 연봉자 1∼3위, 총 30명이 선수협 회장 후보가 됐다.
투표는 1,2군 등록 선수 전원이 한다. 선수협 직원들이 각
선수협은 2017년 4월 3일 이호준(현 NC 다이노스 코치) 전 회장이 사퇴한 뒤 회장 없이 2년 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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