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최주환(31·두산)이 우측 내복사근 손상으로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투명하다.
최주환은 14일 이천 LG전에 교체 출전한 후 경기에 나가지 않고 있다. 16일과 17일 키움과 고척 2연전에도 결장했다.
최주환은 옆구리 통증을 느껴 시범경기에 교체로 나갔다. 15일 MRI 촬영 결과, 우측 내복사근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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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최주환은 우측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사진=천정환 기자 |
최주환은 현재 재활군에 있다. 선수는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고 했으나 두산은 오는 22일 재검진을 할 예정이다. 그때 최주환의 재활 일정도 구체적으로 정해진다.
내·외복사근 손상 시 보통 3,4주
정규시즌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두산에겐 악재다.
최주환은 지난해 주로 지명타자로 나가 138경기 타율 0.333 173안타 26홈런 108타점 87득점 장타율 0.582 출루율 0.397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