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베로나 이승우가 동점골을 도우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지만 퇴장을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베로나는 17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린 아스콜리와의 2018-19시즌 세리에B 29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베로나는 12승10무6패의 성적으로 리그 3위를 기록하게 됐다.
선제골은 아스콜리 몫이었다. 전반 11분 로세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베로나는 전반 36분 파지니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이승우가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지역 정면에 위치한 파지니에게 볼을 연결했고 파지니는 오른발 슈팅으로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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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로나 이승우. 사진=베로나 SNS |
승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경기는 득점 변동없이 1-1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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