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창원 LG가 3위 확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고양 오리온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LG는 1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전자랜드와 홈경기에서 81-72로 승리했다. 29승23패를 기록했다. 남은 2경기 중 1경기만 이기면 3위를 확정 짓는다.
이날 LG는 제임스 메이스 33점 1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김시래가 14점, 강병현 11점, 김종규로 10점으로 힘을 보탰다.
초반부터 전자랜드를 압도한 LG는 2쿼터 위기를 맞았다. 외국인선수 조쉬 그레이가 언스포츠라이크맨 파울과 테크니컬 파울을 연거푸 범해 퇴장을 당했다.
↑ LG가 전자랜드를 눌렀다. 사진=KBL 제공 |
앞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 고양 오리온 경기는 7
6위 오리온은 시즌 26승 27패를 기록 중이고, 7위 KGC는 23승 29패로 2.5경기차라 KGC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한다고 해도 오리온을 따라잡을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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