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kt위즈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27)가 SK와이번스와의 개막시리즈 등판이 불발됐다.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SK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이강철 kt감독은 “알칸타라는 2군에서 컨디션을 조절한다. 두 경기 정도 소화하고 올라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kt가 새 외국인 투수로 영입한 알칸타라는 키 193cm, 몸무게 99kg에서 나오는 타점 높고 빠른 속구가 강점이다. 평균 구속이 시속 150km를 넘는다. 최고 구속은 150km 후반까지 찍힌다.
↑ kt위즈 라울 알칸타라. 사진=kt위즈 제공 |
kt는 16~17일 홈인 위즈파크에서 상대하는 SK와 일주일 뒤인 23~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 개막
한편 이날 선발은 우완 배제성(23)이 나선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