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중국 수영 스타 쑨양(28)의 도핑테스트 회피 논란의 최종 목적지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됐다.
AP통신은 14일(한국시간)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쑨양의 도핑테스트 회피에 대해 경고만하고 넘어간 국제수영연맹(FINA)의 결정에 대해 CAS에 항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쑨양은 경기 외 도핑테스트에 응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지난 1월 영국 선데이 타임스는 쑨양이 토핑테스트용 혈액 샘플이 담긴 유리병을 망치로 훼손했다고 보도하며 이슈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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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수영 스타 쑨양의 도핑 회피 논란이 CAS로 간다. 사진=AFPBBNews=News1 |
쑨양은 앞서 2014년 5월 중국에서 열린 국내선수권대회 기간 실시한 소변검사
쑨양은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와 1500m, 2016 리우 올림픽 자유형 200m 등에서 금메달을 따낸 중국의 간판 수영 스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