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9 서울시민리그 s-리그 야구리그’가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장장 8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번 시민리그에서는 총 120여팀이 참여하는 순수 아마추어 남성 동호인리그 및 12개팀의 여성리그와 더불어 선수출신 제한이 없는 ‘무제한부 리그’를 신설해 진행한다.
통상 최대 4명까지만 허용되는 선수출신 참여 제한을 없애버린 ‘무제한 리그’가 눈여겨볼만하다. ‘무제한 리그’는 그동안 선수출신이란 이유로 상대적으로 역차별을 겪어왔던 서울시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마음껏 기량을 겨룰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됐다.
현역선수가 아니면 은퇴선수를 포함한 서울시민 누구나 22일까지 신청하면 참여가능하다.
대 회 명 : 2019 서울시 생활체육 시민리그 (야구리그)
대회기간 : 2019.03.31.(일) ~ 2019.12.01.(일)
참가구분 : - A조 / 성별
- B조 / 성별:남(20세 이상) / 무제한 / 선출+동호인
- C조 / 성별:여(20세 이상) / 여자야구 동호회 팀
참가신청 : 22일까지 ‘서울시민리그 홈페이지’에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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