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과 야시엘 푸이그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푸이그는 신시내티 레즈가 공개한 15일(한국시간) LA다저스와의 캑터스리그 원정경기 참가 명단에 포함됐다.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에서 신시내티로 트레이드된 그는 이날 경기에서 6시즌을 함께했던 동료 류현진과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둘이 투타 대결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현진, 오랜만이야~ 사진=ⓒAFPBBNews = News1 |
신시내티는 이날 스캇 쉐블러(중견수) 푸이그(우익수) 스쿠터 지넷(2루수) 제시 윙커(좌익수) 데릭 디트리치(1루수) 호세 페라자(유격수) 터커 반하트(포수) 호세 이글레시아스(3루수) 필립 어빈(지명타자)의 라
선발 투수는 우완 소니 그레이.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이다. 앞서 한 차례 등판에서 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데이빗 에르난데스, 라이젤 이글레시아스, 마이클 로렌젠, 잭 듀크, 완디 페랄타 등도 등판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