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LG트윈스가 시범경기 첫 승을 신고했다.
LG는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8-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전날(12일) 1-4 패배를 설욕했다.
전날 9안타를 때리고도 1득점에 그쳤던 LG는 이날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의 중월 투런포 등을 앞세워 8점을 뽑았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켈리의 컨디션이 점점 좋아보이고, 투심 커브 체인지업 등 여러 가지 구종 등 실험하는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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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벌어졌다. 5회초 무사 1루에서 LG 조셉이 중월 투런홈런을 치고 류중일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고척)=김영구 기자 |
LG는 14일~15일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 2연전을 치른다. 14일 경기 선발은 임찬규로 예고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