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LG트윈스 유니폼을 입은 내야수 김민성이 친정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두 번째 타석만에 2루타를 때렸다.
김민성은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시범경기에서 5-4로 앞선 8회초 2사 1루에서 1번타자 정주현 타석에 대타로 출전했다.
FA(프리에이전트) 자격 취득 후 계약이 늦어지면서 홀로 몸을 만들었던 김민성은 지난달말 사인앤트레이드 방식으로 키움에서 LG로 팀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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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니폼을 입은 김민성. 사진=MK스포츠 DB |
전날 9회 대타로 나
류중일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이천에서 열리는 두산과 시범경기에는 수비로도 내보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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