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압도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맨시티는 1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이팉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살케04와의 경기서 7-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달 원정에서 열린 1차전을 3-2로 승리한 맨시티는 이미 유리한 고지에서 싸운 이번 경기 추가계산이 무의미하게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맨시티는 1,2차전 합계 10-2로 8강에 올랐다.
맨시티는 전반 33분 실바가 PK찬스를 얻어냈고 이를 아구에로가 침착하게 선제골로 연결했다. 아구에로는 5분 뒤인 38분에도 패스를 골로 연결, 일찌감치 멀티골을 쏘아 올렸다.
![]() |
↑ 맨시티가 13일 살케를 대파하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안착했다. 사진은 후반 헤수스의 추가골 후 환호하는 맨시티 선수들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맨시티는 후반 11분 사네 어시스트, 스털링 골 합작품이 만들어진 데 이어 후반 26분 이번에는 크로스를 받은 실바의 골이 이어졌다.
멈출 기세를 모른 맨시티. 후반 33분 포덴, 39분 헤수스가 추가골를 기록하며 승부는 그렇게 대승으로 마감됐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