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시범경기에서 볼넷과 득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13일(한국시간) 레콤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스티븐 골살베스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그는 4회 두 번째 승부에서는 볼넷을 골랐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애덤 프레이지어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 강정호가 미네소타를 상대로 볼넷과 득점을 올렸다. 사진= MK스포츠 DB |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회 타일러 오스틴의 강한 원바운드 타구를 침착하게 잡아 아웃을 만들었다.
피츠버그는 이날 개막전 선발 제임슨 타이욘을 마운드에 올렸고,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강정호가 주전급 선수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