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캠프 인원을 줄였다.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우완 대니스 산타나, 브록 스튜어트, 포수 키버트 루이스, 윌 스미스, 내야수 에드윈 리오스가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갔다. 캠프 인원은 40명으로 줄어들었다.
다저스는 전날 내야수 맷 비티, 포수 로키 게일, 외야수 DJ 피터스, 카메론 퍼킨스, 내야수 제이크 피터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냈다. 이틀 사이 10명의 선수를 정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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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나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1경기 등판에 그쳤다. 사진=ⓒAFPBBNews = News1 |
스튜어트는 지난 3년간 빅리그 33경기(선발 11경기)에 등판했다. 지난 시즌은 9경기(선발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11을
두 선수는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본격적인 선발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시즌 개막은 마이너리그에서 맞이하지만, 기존 선발진에 공백이 생기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선수들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