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스즈키 이치로(46시애틀매리너스)가 시범경기에서 1할대 타율을 지키지 못 했다.
이치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8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6회초 교체됐다. 이날 기록은 2타수 무안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일본 풀카운트에 따르면, 이날 매리너스는 팀을 둘로 나눠 LA에인절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 스즈키 이치로의 시범경기 타율이 1할도 채 되지 않는다. 사진=AFPBBNEWS=News1 |
2회말 1사 2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된 이치로는 5회말 무사 주자 없는 가운데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1B2S 7구째 승부에서 헛스윙해 삼진으로 또 물러나고 말았다
지난 1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안타를 친 뒤 현재까지 14타석 연속 무안타. 출전한 시범경기 10차례 동안 22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타율도 현저히 떨어졌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이치로는 타율 0.091을 기록했다. 1할도 채 되지 않는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