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조엘 엠비드의 복귀에 힘입어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꺾었다.
필라델피아는 11일(한국시간)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인디애나와의 홈경기에서 106-89 승리를 거뒀다. 42승 25패. 인디애나는 42승 25패로 내려앉았다. 필라델피아는 인디애나에게 시즌 전적 3승 1패를 기록, 승률 동률시 시드 배정에서 앞자리를 예약했다.
이날 필라델피아는 주전 센터 엠비드가 올스타 휴식기 이후 처음으로 출전했다. 엠비드는 무릎 통증으로 후반기 8경기를 나오지 못했고 팀은 그 사이 4승 4패를 기록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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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비드가 돌아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
토비아스 해리스가 16득점 8리바운드, 벤 시몬스가 15득점 4리바운드 6어
인디애나는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18득점, 대런 콜리즌이 14득점에 그치는 등 전반적으로 공격이 부진했다. 야투 성공률 37.3%, 3점슛 성공률 31.3%에 그쳤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