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강인(18·발렌시아)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발렌시아는 8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메스테야에서 크라스노다르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갖는다.
경기 하루 전날 발표된 발렌시아의 소집 명단에 이강인이 포함됐다. 총 19명으로 경기 출전 명단(18명)보다 1명이 많다.
↑ 이강인(왼쪽)은 8일 오전(한국시간) 열리는 발렌시아와 크라스노다르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 출전 기회를 얻을까. 사진(스페인 발렌시아)=ⓒAFPBBNews = News1 |
이강인은 미드필더로 곤살로 게데스, 카를로스 솔레르, 다니엘 파레호, 데니스 체리셰프, 프란시스 코클랭, 페란 토레스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의 소집 명단 포함은 2경기 만이다. 지난 4일 라 리가 아틀레틱 빌바오전에는 소집 명단에 제외됐다.
이강인은 1군 계약 후 한 경기만 뛰었다. 셀틱과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이었다. 교체로 나가 14분을 소화했다. 그의 유럽 클럽 대항전 데뷔 무대였다.
↑ 이강인은 8일 오전(한국시간) 열리는 발렌시아와 크라스노다르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 소집됐다. 사진=발렌시아 홈페이지 |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