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토트넘이 도르트문트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날, 손흥민(27·토트넘)에 대한 평가는 호의적이지 않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6일 오전(한국시간) 도르트문트와 토트넘의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종료 후 손흥민에게 평점 6.80점을 부여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26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될 때까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토트넘이 주도권을 뺏긴 상황에서 공격 기회는 많지 않았다. 다만 전반 31분 결정적인 찬스에서 득점에 실패했다.
↑ 손흥민(오른쪽)은 6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도르트문트-토트넘 2차전에 71분을 뛰었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사진(獨 도르트문트)=ⓒAFPBBNews = News1 |
토트넘의 베스트11 중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이다. 부상으로 후반 10분 교체 아웃된 해리 윙
슈퍼세이브를 펼친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8.35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다. 요리스와 함께 견고한 수비벽을 구축한 얀 베르통언이 7.89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후반 4분 결승골을 터뜨린 해리 케인은 7.51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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