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키나와) 황석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영건투수 양창섭이 수술을 받는다.
삼성 관계자는 5일 “양창섭이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12일 내측인대 제거수술과 뼛조각 제거 수술을 동시에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수술을 받게 되며 삼성 측은 “재활과 수술, 다각도의 검토 끝 선수의 미래를 위해 (수술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삼성 선발진의 미래로 꼽히는 양창섭은 지난 26일 오키나와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연습경기 때 등판해 1회를 던지던 도중 통증을 호소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양창섭은 27일 국내로 귀국해 여러 병원에서 크로스체크를 진행했고 수술 결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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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 영건 선발투수 양창섭(사진)이 국내에서 팔꿈치 내측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아 오는 12일 수술을 받게 됐다. 사진(日 오키나와)=옥영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