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안준철 기자] “정말 괜찮은 대회라고 들었습니다. 목표는 아무래도 우승이겠죠?”
천하무적야구단의 프랜차이즈 스타 김창열의 각오는 굳었다.
4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3구장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천하무적과 개그콘서트의 경기에 앞서 김창열은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해 출범한 MK스포츠배 대회에 천하무적은 출전하지 않았다. 2회 대회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연예인 야구대회의 단골손님인 천하무적이 이제 MK스포츠 접수를 선언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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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 야구대회" 천하무적 야구단과 개그콘서트의 경기가 4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열렸다. 천하무적 야구단 김창열이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광주)=천정환 기자 |
김창열은 “대회 규정도 잘 돼있고, 경기 내용도 깔끔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목표는 우승이다. 다른 팀들도 보강을 많이 했지만, 우리도 보강을 잘했고, 준비도 빈틈없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선 경기의 폴라베어스도 잘하는 것 같고, 조마조마는 전통의 팀이다. 하지만 그 동안 다른 대회에서 많이 만났고, 익숙하다. 가장 중요한 건 재밌게 야구를 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창열이 꼽은 기대주는 한민관. 김창열과 함께 천하무적의 시작을 함께 하고 있는 선수다. 김창열은 “아무래도 천하무적야구단 방송을 시작부터 함께 한 친구들이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매경닷컴 MK스포츠가 주관·주최하고, 동아오츠카, 퍼플스, 본에스티스,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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