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강인(18)이 결장한 가운데 발렌시아가 라 리가 5경기 만에 승리했다.
발렌시아는 4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메스테야에서 가진 2018-19시즌 라 리가 26라운드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2-0으로 이겼다.
후반 4분 호드리고 모레노가 산티 미나의 헤더 패스를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후반 40분에는 케빈 가메이로가 카를로스 솔레르의 도움을 받아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발렌시아는 4일 오전(한국시간) 아틀레틱 빌바오를 2-0으로 꺾고 라 리가 5경기 만에 승리했다. 사진(스페인 발렌시아)=ⓒAFPBBNews = News1 |
발렌시아가 라 리가 승리를 거둔 것은 1월 27일 비야레알전(3-0) 이후 36일 만이다. 바르셀로나(2-2), 소시에다드(0-0), 에스파뇰(0-0), 레가네스(1-1)를 상대한 4경기는 모두 비겼다.
8경기 연속 무패(3승 5무)와 함께 승점 3을 추가한 발렌시아(승점 36)는 7위로 도약했다. 4위 헤타페(승점 42)와 승점차는 6이다.
이강인은 이날 관중석에서 팀 승리를 지
이강인은 2월 이후 발렌시아의 9경기 중 셀틱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만 뛰었다. 출전시간은 14분이었다.
한편, 발렌시아는 오는 8일 홈에서 크라스노다르와의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갖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