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외야수를 영입했다.
레인저스 구단은 4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외야수 잭 그래나이트(26)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트윈스에 우완 투수 재비어 무어(20)와 현금을 내주는 조건으로 그래나이트를 영입했다.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외야수 스캇 하이네만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 텍사스가 중견수를 볼 수 있는 외야수를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은 마이너리그에 머물렀다. 트리플A 로체스터에서 68경기에 출전, 타율 0.211 출루율 0.282 장타율 0.245를 기록했다. 홈런은 없었고 4타점만 올렸다. 지난 2월 26일 트윈스가 마윈 곤잘레스와 계약하면서 양도지명 처리됐다.
타격 성적은 나쁘지만,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중견수로 17
무어는 2017년 드래프트 16라운드 지명 선수로 지난 시즌 루키와 단기 싱글A에서 13경기에 구원 등판, 5.3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