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연패 사슬을 끊었다.
보스턴은 2일(한국시간) TD가든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07-9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연패를 끊고 후반기 첫 승을 신고했다. 시즌 38승 25패.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하며 고르게 활약했다. 카이리 어빙이 13득점 12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알 호포드는 18득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마르커스 모리스가 17득점 9리바운드, 마르커스 스마트가 16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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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턴이 연패에서 벗어났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4연패를 끊었던 워싱턴은 연승을 잇는데 실패했다. 시즌 성적 25승 37패.
브래들리 빌이 29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제프 그린과 토마스 사토란스키가 나란히 15득점을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