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베테랑 우완 애덤 워렌(31)을 영입했다.
파드레스 구단은 2일(한국시간) 워렌과 1년 보장에 2020시즌에 대한 팀 옵션을 포함하는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보장 금액은 250만 달러다.
워렌은 빅리그에서 7시즌동안 298경기(선발 21경기)에 등판, 26승 23패 평균자책점 3.42의 성적을 기록했다. 뉴욕 양키스, 시카고 컵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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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테랑 우완 워렌이 샌디에이고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시즌 개막 후 첫 1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35(20이닝 3자책) 9볼넷 24탈삼진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양키스타디움에서 평균자책점 4.
파드레스는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좌완 호세 카스티요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카스티요는 왼 굴근 염좌 부상을 당한 상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