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가 서울 삼성에 올 시즌 6전 전승을 거두며 3위를 지켰다.
LG는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92-8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사상 처음으로 정규시즌 삼성 상대 6전 전승을 거뒀다. 25승21패를 만든 LG는 단독 3위 자리를 지켰다.
제임스 메이스가 24득점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김종규도 13득점 9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김시래는 19득점 4어시스트, 조쉬 그레이가 17득점 5리바운드, 조성민이 13득점으로 내·외곽에서 압도적이었다.
↑ LG 메이스가 호쾌한 덩크슛을 성공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
원주경기에서는 부산 KT가 원주 DB를 86-81로 눌렀다. 2연승을 달린 KT는 24승22패로 4위를 유지했고, DB는 3연패에 빠지며 22승25패로 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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