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마일스 마이콜라스(30)가 2019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개막전 선발로 낙점됐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 등 현지 언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마이크 쉴트 감독의 발표를 인용, 마이콜라스가 세인트루이스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그는 3월 29일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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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콜라스가 세인트루이스 개막전 선발로 낙점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186개의 피안타로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맞았지만, 9이닝당 볼넷 허용은 1.3개로 막으며 리그에서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스타에 뽑혔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6위에 올랐다.
쉴트 감독은 "지난해 활약을 인정한 결과다. (개막전 선발로 나설) 자격이 있다"며 마이콜라스를 개마건 선발로 내정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마이콜라스 이외에 잭 플레어티, 마이클 와
쉴트는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투수들을 생각할 때, (개막전 선발은) 큰 영광이라 할 수 있다"며 선발진에 대한 자신감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