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시범경기 개막전을 가졌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샬럿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삼진 1타점을 기록했다.
세 차례 타석에 들어선 그는 1회 상대 선발 콜 어빈을 상대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3회 1사 2, 3루에서 바뀐 투수 애런 브라운을 상대로 좌익수 뜬공을 때려 3루에 있던 다니엘 로버트슨을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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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이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타점을 올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이어진 6회초 수비를 앞두고 선발 출전 선수들을 대거 교체했다. 최지만도 이 과정에서 네이트 로웨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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