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출범 선포식 개최…6월부터 투어 시작

서울 신도림 씨네큐 영화관에서 어제(21일) 프로당구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스포츠마케팅사인 브라보앤뉴가 주관한 프로당구 출범 선포식이 개최됐습니다.
프로추진위는 3쿠션 국내외 주요선수들이 참여하는 PBA TOUR를 오는 6월 출범시키고 PGA와 같은 세계적인 프로투어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상금 규모는 정규 투어의 경우 총상금 2억 원에서 3억 원, 우승상금 4천만 원 이상, 메이저투어는 총상금 4억 원에 우승상금 최대 1억 원이 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차유람 / 당구 선수
- "우리나라에서도 굉장히 큰 프로 리그가 될 것 같고 더 나아가 세계 3쿠션을 하고 있는 종주국이랄지 유럽 쪽 나라와 협력해서 할 수 있는 큰 리그가 될 것 같아서 저희 입으로 얘기하진 그렇지만 최초의 프로리그라고."

[ 이동훈 기자 / batgt@naver.com ]

영상취재 : 홍현의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