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매니 마차도(26) 영입을 공식화했다.
파드레스 구단은 22일(한국시간) A.J. 프렐러 단장 이름으로 마차도와 10년간 3억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13번.
이들은 이번 계약이 메이저리그 역사상 FA 계약으로는 최고 금액이라고 소개했다. 이 계약에는 2023시즌 이후 FA 자격을 택할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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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이다. 사진= 파드레스 구단 트위터 |
지난 시즌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LA다저스에서 162경기에 출전, 타율 0.297 출루율 0.367 장타율 0.538 37홈런 107타점을 기록했다.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계약은 파드레스 구단 역사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이다. 론 파울러 회장과 공동 구단주 피터 세이들러는 성명을 통해 "이번
한편, 파드레스는 40인 명단에서 마차도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투수 디넬슨 라멧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