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7)이 오는 7월 토트넘 홋스퍼 동료들과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대한민국은 제외다. 토트넘은 싱가포르, 중국 상하이를 방문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19일 오후(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전 아시아 투어를 한다”고 발표했다.
싱가포르를 우선 방문한 뒤 상하이로 이동한다. 싱가포르 투어는 1995년 이후 24년 만이며 상하이는 첫 방문이다.
↑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7월 싱가포르, 중국 상하이를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英 런던)=ⓒAFPBBNews = News1 |
토트넘은 “이번 아시아 투어를 통해 아시아 전역의 수백만 팬과 교류할 기회를 얻게 됐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이 2015년 8월 토트넘 이적 후 아시아
손흥민은 바이엘 04 레버쿠젠 소속이던 2014년 7월 아시아 투어를 한 경험이 있다. 당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Fc 서울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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