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용인) 황석조 기자] KB스타즈 박지수(20)가 각종 기록 새 역사를 장식했다.
박지수는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과 경기에 출전해 1쿼터 4분여를 앞둔 시점 리바운드 2개를 추가하며 개인통산 10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박지수는 동시에 스틸 2개도 추가하며 개인 100스틸째를 따냈다.
박지수는 경기 전까지 1000리바운드에 단 2개(998개), 100스틸에도 단 2개(98개) 남겨둔 상태였다. 무난한 1000리바운드 100스틸 달성이 예상됐고 1쿼터가 끝나기 전에 이를 완료했다.
↑ 박지수(사진)가 15일 용인에서 열린 삼성생명전에서 역대 최연소 1000리바운드 및 최연소 100스틸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WKBL 제공 |
박지수가 기록한 100스틸 역시 최연소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박혜진(우리은행)의 20년6개월(2011년 2월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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