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외야수 로비 그로스맨(29)을 영입한다.
‘디 어슬레틱’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4일(한국시간) 그로스맨을 1년 계약에 영입한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이번 계약이 200만 달러에 인센티브가 포함된 규모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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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로스맨이 오클랜드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은 데뷔 후 가장 활약이 좋았다. 129경기에서 타율 0.273 출루율 0.367 장타율 0.384 5홈런 48타점을 기록했다.
오클랜드는 이번 시즌 스티븐 피스코티, 라몬 라우레아노, 닉 마티니, 채드 핀더 등을 외야 자원으
이미 외야 자원이 넘치는 상황에서 외야수를 추가로 영입했다. 이와 관련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이번 영입은 어슬레틱스의 외야수 중 한 명이 필요할 경우 트레이드가 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