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8-19시즌 DFB 포칼 8강에서 지동원, 구자철(이상 아우크스부르크)과 황희찬(함부르크)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진행된 2018-19시즌 DFB 포칼 8강 대진 추첨 결과, 아우크스부르크는 라이프치히와 맞붙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6강에서 이재성의 홀슈타인 킬을 1-0으로 꺾었다. 당시 지동원과 이재성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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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크스부르크는 2018-19시즌 DFB 포칼 8강에서 라이프치히와 맞붙는다. 사진(獨 아우크스부르크)=ⓒAFPBBNews = News1 |
라이프치히는 11일 현재 분데스리가(1부리그) 4위에 올라있다. 15위로 잔류 싸움을 벌이는 아우크스부르크와 처지가 다르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016-17시즌 이후 상대 전적에서 1승 2무 2패로 열세지만 2011-12시즌과 2013-14시즌 DFB 포칼에서 모두 이긴 바 있다.
2.분데스리가(2부리그) 선두 함부르크는 DFB 포칼 8강에서 파더보른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파더보른은 2부리그 7위다. 함부르크는 올 시즌 2부리그
2015-16시즌 이후 3시즌 만에 DFB 포칼 우승을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은 하이덴하임(2부리그)과 격돌한다. 또한, 샬케 04는 베르더 브레멘과 만났다.
한편, DFB 포칼 8강은 오는 4월 3일과 4일 열릴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